이날 출판기념회에서 홍성희 회장은 “세모시 21집을 내며 일터나 가정, 사회에서 우리의 마음 넓어짐이 사랑이며 그 사랑을 더 많이 하는 아름다운 삶의 소명을 담아본다”고 발간사를 대신했다.
세모시 21집에는 회원들의 독서감상문을 비롯해 시, 산문 등이 수록돼 있다.
출판기념회에 이어 열린 제14회 문학아카데미 청소년 독서토론회는 군내 청소년들이 ‘난중일기’를 읽고 ‘시대가 영웅을 만드는 것인가 VS 영웅이 시대를 만드는 것인가’ 주제로 토론대회를 진행했다.
장항고 남우리 학생의 사회를 시작으로 공동체비전고등학교 박지은.윤재원, 서천여자고등학교 김은혜.황수진, 장항고등학교 조다정.오우리, 서천고등학교 박정현.전병주 학생이 토론자로 나섰다.
한편, 서천주부독서회는 지난 1993년 창립해 매년 세모시 문집을 발간하고 있으며, 월남 이상재 선생 등 다양한 문학아카데미를 진행했다.
현재 15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