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장 김동일)가 후원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가 주최한 집중모금 행사에서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희망 2015 나눔캠페인을 전개해 2015년 1월 말까지 지난해와 같은 3억 원을 목표로 모금활동에 들어갔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령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모금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지난 11월 20일부터 모금활동을 시작한 이후 에스엔에스아이앤(주)에서 3000만원을, (주)에이치케이씨 500만원, (주)건양개발 500만원, 백두컨테이너 연탄 490만원, 삼원환경 320만원을 기부하는 등 경기침체의 한파 속에서도 적극적인 참여로 추위를 녹이고 있다.
또 보령시 공직자들이 ‘아름다운 1% 나눔운동’으로 2014년 동안 모은 1233만3320원을 충남도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한편, 지난해 추진한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에서 모금한 8억 753만원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받은 지원금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지원 서비스와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지원했다.
충남도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희망 2015 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은 보령시청 주민생활지원과(☎041-930-3854)나 읍·면·동사무소 모금담당자에게 성금을 기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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