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4대 핵심가치 바탕 지역경제건설 등 5대 전략목표 추진
노 군수는 “본격적인 민선 6기가 시작되는 해인만큼 ‘풍요와 기회의 서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주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을미년 새해는 ‘개방’, ‘협력’, ‘균형’ 그리고 ‘도약’이라는 군정의 4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올 한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군정 주요 5대 전략목표를 군민들에게 알렸다.
5대 전략목표는 △군민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튼튼한 지역경제 건설 △관광자원과 전통문화, 축제를 통한 머무는 문화관광 기반 구축 △지역의 치우침 없이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힘 있는 균형발전 추진 △전국 최고의 사회복지 메카 건설 및 고품질 교육여건 개선 △군민 중심의 통하는 신뢰행정 운영 등이다.
이러한 5대 전략목표를 기틀로 경제산업 분야는 장항산단 착공을 계기로 지역성장과 발전을 견인할 맞춤형 우량기업 투자유치에 민.관.정 협력을 통한 군정 역량을 총 결집할 계획이다.
지역의 대표 향토산업인 한산모시와 소곡주의 6차 산업화,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써 지역경제를 튼튼히 한다는 목표다.
또 관광분야는 관광자원과 전통문화, 축제를 중심으로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머무는 문화관광 기반을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농어촌개발 분야는 어항시설 확충 및 개선, 수산물 생산기반 조성 등으로 환황해권 해양 산업벨트를 구축하고, 장항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에 변화의 물결을 일으킬 예정이다.
교육복지 분야는 저소득층과 어르신의 복지뿐만 아니라 청소년,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 폭넓은 계층이 고르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과 장애인의 일자리 확대, 행복학습센터 확대운영, 교육환경 개선과 우수 인재 육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는 군정운영 계획을 밝혔다.
노 군수는 “행복한 서천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스스로 준비하고 만들어가는 것이다”며 “풍요와 기회의 서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650여 공직자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