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저녁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전석 무료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28일 저녁 7시 ‘비바 플루트앙상블 연주회’가 무료로 개최된다.이번 연주회는 국가 문화융성정책의 일환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시행에 맞춰 새해 1월 마지막 수요일에 열려 그 의미를 더한다.
임나윤씨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김다혜씨 리더로 보령지역에서 플루트를 사랑하는 학생과 성인 등 총 39명이 참여해 플롯의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게 된다.
김다혜 리더는 국립군산대학교에서 플롯을 전공했으며, JOY Flute Ensemble 단원과 플루트협회 보령시지회장을 역임,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연주자다.
공연에서는 예민이 부른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를 비롯해 국내에서는 ‘아 목동아’로 알려진 북아일랜드 민요 ‘런던데리의 노래(london derry air)’, 영화 음악으로 알려진 ‘맘마미아(Mamma Mia)’, 리차드 카펜터의 ‘top of the world’ 등 14곡이 공연된다.
비바 플루트앙상블 조진행 단장은 “열정적이고 다이나믹한 소리를 들으면서 지난해 한해의 아쉬움을 잊어버리고 하루쯤은 여유로움으로 채워보시길 기원한다”며, “1월 문화가 있는 날을 시작으로 2015년 힘차게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다양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