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 개최, 아동학대 추방 결의대회도 가져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정옥자(웅천읍, 62세, 사진)씨가 제21대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일 세영뷔페에서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 및 보령시 여성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보령시 여성계 인사와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20대 황희자 회장의 이임식과 제21대 정옥자 회장 취임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의 예방을 위한 추방 결의대회도 개최했다.
결의대회에서는 결의문 낭독과 카드섹션, 피켓 등을 이용해 아동인권보호에 대한 전 시민의 참여를 호소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황희자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간 추진해온 성과에 대한 보람과 아쉬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가 더욱 화합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신임 정옥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활동을 주안점으로 여성 가족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우리 여성들이 앞장서서 노력해 나가자”고 말해 여성의 힘을 강조했다.
한편,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는 14개 단체로 구성되어 16천여명의 회원들이 여성의 역량강화는 물론 시정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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