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이찰우 기자)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황준현)는 해양 사건사고를 대비해 완벽한 대응태세를 유지하고자 경비함정 등 현장부서의 각종 장비를 최상의 작동상태로 갖추기 위한 장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태안해경안전서는 상황발생 시 최 일선 현장에서 대응하는 경비함정의 보유 장비가 원활하게 작동하는 것이 성공적인 상황대응의 필수 요소라며 이번 점검의 추진배경을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경비구난과장 등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소속 경비함정 11척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8일까지 경비함정 정박 기간에 맞춰 수시로 점검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조타기, 통신기 등 항해장비와 주기관, 발전기 등 기관장비 뿐만 아니라 구명장비, 의료기구, 소화장비 등 경비함정에 비치되어 있는 중요 장비에 대해 철저하게 점검할 계획”이라며,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해양사고를 대비해 항상 즉응태세를 유지함으로써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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