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군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서천군기업인협의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장항국가생태산단의 비전설정과 기업유치 중장기 전략, 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과 연계된 산업클러스터 구축방안, 군내 산업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방향성 설정 등이 논의됐다.

군은 이 자리에서 ‘장항국가생태산단 외국인 투자유치 상품화 지원사업’ 추진과 투자환경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통한 기업유치 전략 등을 발표했다.

이에 참석한 유관기관에서도 기관별 현안업무와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발표, 이에 따른 장항국가생태산단 활성화 토론을 전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선 6기 출범 후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이 함께했다는 점에서 장항국가생태산단에 대한 관심의 정도를 짐작케 했다.

이날 군과 유관기관은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장항국가생태산단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키로 했으며 앞으로 이러한 기회를 정기적으로 갖고 협력해 나가기로 중지를 모았다.

노박래 군수는 “장항산단은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과 연계성 강화를 통해 생명과학산업과 바이오산업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장항산단 기업유치를 위해서는 타 지자체와 다른 접근방식이 필요하며 이에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협조와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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