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출행인사 등 대국민 시승단 122명 서천 방문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2일 최근 개통한 ‘서해금빛열차’를 이용해 대국민 시승단 120여명이 지난 30일 서천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대국민 시승단은 출향인사, 일반모집자, 여행블로거, 투어매니저, 협력여행사 관계자 등으로 모아졌다.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서천에 도착한 시승단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산모시관, 서천특화시장, 국립생태원 등을 관광하고 서울로 돌아갔다.
시승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하루 코스로 국립생태원을 비롯한 서천군의 여러 관광지를 둘러보고 돌아갈 수 있어 알찬 여행이 된 거 같다”며 “또 서천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해금빛열차’는 서울 용산역을 출발(오전 8시 27분)해 장항선을 따라 아산.예산.홍성.보령.서천.군산.익산 등 서해 7지역 관광지를 찾는 관광전용열차로 3일까지 시승행사를 갖고 이달 5일부터 본격 운행된다.
김인수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서해금빛열차 개통을 시작으로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한 만큼 다양한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소득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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