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읍.면 20개소 236명 수강생 대상 매주 2회 진행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0일 배움의 기회를 놓친 늦깎이 어르신들과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다문화이주여성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행복서천 문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문해교실은 지난 9일 장항읍, 화양면, 시초면, 문산면, 판교면, 서면을 시작으로 개강했다.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는 행복서천 문해교실은 10개 읍.면 20개소에서 236명 수강생을 대상으로 매주 2회 2시간씩 40주간 진행된다.
마을회관, 경로당 및 면민의 집 등 지정된 교실에서 기초문자 해득교육과 다문화이주여성 한국어 교육을 위주로 교육한다.
특히 학습자의 자신감 회복을 위한 기초교육을 실시해 일상생활의 불편함과 문해 격차를 해소, 상.하반기 공개 수업을 통해 수업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문해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공부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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