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충남 지역 15개 시.군에서 엄선한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만날 수 있는 ‘농사랑’ 쇼핑몰에서 (www.nongsarang.co.kr) 설 명절 특별 ‘덤&덤’ 이벤트를 진행한다.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충남 농특산물 온라인 직거래장터 농사랑에서 할인쿠폰과 덤을 얹어주는 설 맞이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예산 황토사과, 논산 달과배, 공주 반건시, 서천 설미김, 청양 구기자 한과, 금산 홍삼절편, 보령 김자반 등 10여 개 품목에 대해 5개, 9개 구매 시 한 개를 덤으로 주는 ‘5+1’, ‘9+1’행사가 열린다.
또 2015년을 맞아 10~20%할인쿠폰을 2015장 증정한다. 기획 이외 상품도 전품목 5% 할인한다. 인터넷은 물론 전화(041-544-7952)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주차장에서 설 기획전도 진행한다.
2년째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도내 농가와 삼성 임직원들이 직거래하는 자리로 중장기적으로 농·특산물 소비 선순환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사랑은 충청남도가 지역 농가들과 함께 ‘3농 혁신’의 일환으로 마련한 충청남도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이다.
쌀과 잡곡, 과일 등을 생산하는 300여 농가에서 740여 품목을 판매한다. 도는 차별화를 위해 농가 및 제품 입점 단계부터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충남도지사 품질 추천 농산물(Q마크)과 GAP 인증 농가, 친환경농산물을 우선 입점토록 했다. 각 판매 농특산물은 생산 농가와 생산 과정 등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3농 혁신은 ‘농어촌 주민이 주체가 되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향토문화를 전승하면서 도농상생 교류를 통해 더불어 잘사는 농어촌 공동체 사회를 실현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충청남도의 희망 프로젝트다.
농사랑 관계자는 “농사랑은 직거래를 통한 유통수수료 인하로 농가에는 더 높은 수익을,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저렴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소비자와의 소통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사랑은 고객들과의 소통과 혜택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초기 가입한 회원들의 휴면 적립금을 찾아주는 이벤트가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 6년간 쇼핑몰을 이용했던 고객들 중 현재 사용하지 않는 이들의 휴면 적립금을 복구 시켜주고 있는 것. 또한 홈페이지 내 오타를 찾아 수정하는 ‘오타가머니’코너를 마련하는 등 소통을 통한 고품격 쇼핑몰 만들기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