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당리 마을은 정월대보름이면 해마다 은행나무 앞에서 마을 주민들이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해 마을의 안녕과 풍년 농사 등을 기원하는 은행나무 고목제를 올리는 풍습이 대대로 내려오고 있다.
이 은행나무는 수령 533년을 넘었으며 신사임당, 허난설헌과 함께 조선 3대 여류 시인으로 꼽히는 임벽당 김씨(1492~1549)의 남편 유여주가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장윤용 비인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주민 여러분과 함께 화합하고 단결하여 행복하고 희망찬 서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