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이상 가전제품 대상 운반곤란.배출수수료 부담 경감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전자레인지, 구형 오디오세트, PC같은 가전 제품도 무상 방문수거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대형 폐가전 배출에 따른 운반곤란, 배출수수료 부담 등 주민 불편 해소와 자원 재활용을 높이기 위해 무상 방문수거를 실시한다는 것.
이미 지난해 4월부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4대가전과 가스오픈레인기, 식기건조기, 복사기 등과 같은 1m이상 가전제품에 한해 무상 방문수거를 실시해 왔다.
그러나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전자레인지, 구형 오디오세트, 데스크탑 PC의 경우 따로 배출수수료를 납부한 후, 배출해야 하는 주민불편이 있어 올 3월부터 전자레인지, 구형 오디오세트, 데스크탑 PC 등도 무상 방문수거 제품에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선풍기, 청소기, 전기밭솥 등 소형 폐가전 5개 이상을 동시 배출시에도 직접 무상 방문수거 한다.
군 관계자는 “폐가전 무상수거 품목 확대 시행으로 군민들의 폐기물 배출 부담이 줄 것으로 보인다”며 “단 원형훼손 제품은 무상수거가 되지 않고 배출수수료를 납부한 후 배출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신청방법은 콜센터(1599-0903) 및 인터넷(www.15990903.or.kr), 카카오톡(ID:폐가전무상방문수거 또는 weec)을 통해 배출 예약신고만 하면 전담수거요원이 사전약속을 하고 직접 방문 수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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