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농업협동조합 1,295명 투표참여...90.7% 투표율 가장 높아
보령시의 경우 총 11개 조합 26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지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웅천농협과 주산농협, 보령축협의 경우 단독 후보출마로 무투표 당선됐다.
이날 보령지역 조합장 선거를 위해 각각 1만 9천 681명의 선거인단이 꾸려지고 이 가운데 총 1만 5천 56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그동안 치러졌던 선거와 달리 각 조합별 조합원들의 관심과 참여도 높았다.
대부분 조합별 투표율이 70%를 넘긴 가운데 오천농업협동조합의 경우 1,428명의 선거인 중 1,295명이 투표에 참여해 90.7%의 높은 투표율을 보이기도 했다.
천북농협 88.8%, 청소농협 86.7% 등 뒤를 이었다. 보령시산림조합이 71.%의 투표율로 가장 낮았다.
이와 함께 처음으로 실시된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놓고 높은 관심에 비해 후보자 선거운동 제한 등 다양한 개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보령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익수)는 이날 개표와 함께 당선증 교부식을 가졌다.
한익수 위원장은 각 조합 당선인들에게 축하의 인사와 함께 “임기동안 조합원 및 지역민의 뜻에 부응할 수 있는 조합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남포농업협동조합
남포농협은 총 1,766명 선거인 중 1,394명이 투표한 가운데 무효투표수 16표, 기권수 372표가 나왔다.
기호2번 김석규 후보자가 923표를 얻어 67.0%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이어 기호3번 이관순 후보가 22.5% 기호1번 김재익 후보가 10.5%로 뒤를 이었다.
▲ 대천농업협동조합
대천농협은 총 5,476명 선거인 중 4,131명이 투표한 가운데 무효투표수 12표, 기권수 1,345표가 나왔다.
기호1번 김중희 후보가 1,636표를 얻어 39.7%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이어 기호2번 조향희 후보가 34.7%, 기호3번 최동섭 후보가 15.3%, 기호4번 최효찬 후보가 10.2%로 뒤를 이었다.
▲ 오천농업협동조합
오천농협은 총 1,428명 선거인 중 1,295명이 투표한 가운데 무효투표수 11표, 기권수 133표가 나왔다.
기호4번 박윤규 후보가 558표를 얻어 43.5%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이어 기호3번 허은길 후보가 33.8%, 기호2번 허연희 후보가 16.2%, 기호1번 편도진 후보가 6.5%로 뒤를 이었다.
▲ 천북농업협동조합
천북농협은 총 1,731명 선거인 중 1,537명이 투표한 가운데 무효투표수 15표, 기권 194표가 나왔다.
기호1번 최익열 후보가 814표를 얻어 53.5%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이어 기호2번 강화규 후보가 46.5%로 뒤를 이었다.
▲ 청소농업협동조합
청소농협은 총 1,362명 선거인 중 1,181명이 투표한 가운데 무효투표수 12표, 기권 181표가 나왔다.
기호1번 전익수 후보가 822표를 얻어 70.3%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이어 기호2번 최현종 후보가 29.7%로 뒤를 이었다.
▲ 대천서부수산업협동조합
대천서부수협은 총 675명 선거인 중 540명이 투표한 가운데 무효투표수 2표, 기권 135표가 나왔다.
기호2번 고영욱 후보가 372표를 얻어 69.1%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이어 기호1번 유병후 후보가 30.9%로 뒤를 이었다.
▲ 보령수산업협동조합
보령수협은 총 4,296명 선거인 중 3,396명이 투표한 가운데 무효투표수 34표, 기권 900표가 나왔다.
기호1번 최요한 후보가 1,810표를 얻어 53.8%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이어 기호2번 편삼범 후보가 46.2%로 뒤를 이었다.
▲ 보령시산림조합
보령시산림조합은 총 2,947명 선거인 중 2,091명이 투표한 가운데 무효투표수 12표, 기권 856표가 나왔다.
기호4번 윤문희 후보가 894표를 얻어 43.0%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이어 기호2번 황규정 후보가 23.1%, 기호3번 윤학노 후보가 21.1%, 기호1번 이조열 후보가 12.8%로 뒤를 이었다.
▲ 웅천농업협동조합
김혜경(무투표 당선)
▲ 주산농업협동조합
임장순(무투표 당선)
▲ 보령축산업협동조합
윤세중(무투표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