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새정치민주연합 논평 통해 '정개특위 초당적 협력과 노력할 것'
(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오늘(18일) 국회 정개특위 첫 회의를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당(위원장 나소열)이 논평을 통해 충청권 선거구 증설을 위해 초당적인 협력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도당은 정개특위는 2016년 총선의 최대 관심사인 선거구 재획정과 권역별 비례대표제, 석패율제 등을 다룰 예정인 가운데, 충청권의 선거구 증설여부도 정개특위의 논의결과에 따라 판가름 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당은 과소평가돼 온 충청권의 선거구 증설을 위해 초당적 협력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그 과정에서 정개특위와 선거구획정위원회의 독자성과 중립성을 존중할 것이며, 농어촌 지역의 지역대표성도 함께 고려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선거구 획정 논의가 단순히 선거제도나 행정구역의 개편에 머무르지 않고, 지방자치와 분권의 내용이 포함되는 개헌으로까지 논의가 확대되어 대한민국 전체의 미래비전을 수립하는 중요한 계기로 작동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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