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체납액 23억200만원 중 30% 징수 목표, 체납자 선별 징수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6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친다.
현재 서천군의 이월체납액은 23억200만원으로 이중 30%인 6억9,100만원을 징수 목표액으로 정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 정리단’을 구성.운영하여 체계적이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은 체납내역을 분석하여 담세능력이 있는 체납자를 선별 개별 독려하고, 1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무과 징수팀에서, 100만원 미만 체납자에 대해서는 읍.면 납부를 독려함으로써 체납세금 징수에 효율성을 도모한다.
또 고액체납자 압류재산 공매처분,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체납 세금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3월 1일 현재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3,0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거쳐 사전안내문을 발송, 소명기회를 부여하고 12월 중 명단을 공개해 강력 징수에 나선다.
한편, 군은 오는 16일 체납세 고지서를 일제 발송해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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