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접촉 문안순찰 활성화 유도 위한 ‘우리 동네 바로알기’ 경진대회 개최 이목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경찰서(서장 박희용)가 일선경찰관들의 치안활동 강화를 위한 이색 경진대회를 개최해 시선을 끌고 있다.16일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일선 지구대 현장경찰관들 대상으로 ‘우리 동네 바로알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는 것.
일선 경찰관들이 담당구역 내 범죄발생지역, 방범대상 등 치안현황을 바로알고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서천경찰서는 현장경찰관들에게 순찰도중 주민들에게 일상적인 안부를 물으며 주민요구사항을 수렴하는 ‘문안순찰’을 운영,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진대회에서는 서림지구대 원종우 순경(33)이 우수경찰관으로 뽑혔다.
원 순경은 담당구역인 서천읍 사곡리, 남산리, 동산리 내 절도, 폭력 등 세밀한 범죄분석에 다른 치안대책을 제시하는가 하면 문안순찰 중 주민과의 에피소드 등 스토리를 중심으로 발표해 주목받았다.
박희용 서장은 “앞으로 주민 접촉 문안순찰을 더욱 더 강화해 주민의견이 수렴된 눈높이에 맞춘 치안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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