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소년범 대상, 창작체험 후 고민상담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경찰서(서장 박희용)는 최근 장항읍 문화예술창작공간(구 미곡창고)에서 학교폭력 가해학생.소년범에 대한 맞춤형 자체 선도프로그램 ‘처음처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한결같은 마음으로 바르고 건전한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선도하기 위한 것이다. 재범방지 및 청소년 건전 육성에 기여하는 서천경찰서 자체 선도프로그램이다.
이날 ‘처음처럼’ 프로그램에는 총 4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전문가의 재범위험성 검사, 심리 상담을 한 후,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도자기 핸드 페인팅, 나무공예를 체험하면서 고민상담 시간 등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도자기 공예를 하면서 차분하게 집중할 수 있었고 내가 무엇인가를 만들어 낸다는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천경찰서 생활안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폭력 가해학생.소년범에 대해 맞춤형 선도를 지속적으로 실시, 학생들이 올바른 자아를 형성하고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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