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한 의회는 집행부로부터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하고, 이와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임시회 둘째 날인 22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부의된 민생관련 조례안을 심사 예정이며, 제출된 부의안건은 ▲보령시 업무제휴와 협약 등에 관한 조례안 ▲보령시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운영 조례안 ▲보령시 지방재정공시 심의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보령시 시립합창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보령시 대천문화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보령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운영 및 지역사회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보령시 시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보령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보령시 공중보건의사 활동장려금 등 지급 조례 폐지조례안 ▲보령시 석탄회처리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보령시 일자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안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보령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이다.
이어 22일부터 24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15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경 예산안에 대한 부서별 예비심사를 실시하고, 27일과 2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15년도 제1회추경예산안에 대한 부서별 종합심사 및 예산안 조정을 실시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부의안건과 2015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경 예산안을 최종 의결한다.
한편, 임영재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폐광지역 진흥기금 활용방안에 대해 사업비가 폐광지역 면적에 비례하여 배정되어야 하나 관광 진흥 대체사업에 대부분 집행하는 등 불합리한 배정으로 폐광지역 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는 종합개발계획을 통한 체계적인 추진으로 대상지 선정 및 폐광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류붕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추경예산이 현안사업을 적기에 해결하면서 시민에게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도록 면밀한 심사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효율적인 회기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