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당진소방서(서장 김득곤)는 노후된 가압식 소화기 폭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가압식 노후 소화기 수거 및 정비센터를 지속운영하고 있다.
수거대상 소화기는 1999년까지 생산 유통된 가압식 소화기이며, 외형상으로는 축압식 소화기와는 다르게 압력게이지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압식소화기는 1999년 생산이 중단된 제품으로 현재 사용 중이면 10년 이상 된 노후소화기로 폭발위험성이 매우 높다.”며 “축압식 소화기 등으로 반드시 교체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방서에서는 가압식 소화기 식별 및 위험성 교육 후 마을별 일제 수거할 계획(집중수거기간 05.11~05.20)에 있으며 심폐소생술 등 각종안전교육 시 노후 소화기 및 소화기 부식 우려가 높은 바닷가 인근지역 집중 교육.홍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소방서는 이를 악용하여 소방관을 사칭하고 소화기를 강매하거나 현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니, 각별히 주의를 하고 방문한 소방관이 의심스러운 행동을 보일 때에는 소방서로 신고 문의(☎ 041-350-5322)하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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