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과목 총 80시간 교육과정 운영, 타 시.군 신청자 많아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최근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들어갔다.지난달 수강생 20명을 모집해 5월11일~6월17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21과목 총 8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은 조류생태전시관과 국립생태원, 금강하구 생태관광지역 일원에서 진행된다.
생물자원의 이해 분야는 국립생태원 소속 전문가로 구성하여 현장 실습 장소에 대한 전문해설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과정 수강생에는 서산, 보령, 고창, 익산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태해설사 등이 참여하는 등 타 시.군 참여자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유료 과정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자연환경해설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연계한 금강하구의 생태관광을 알리고 운영해 나갈 전문 해설인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자연환경해설사가 진행하는 금강하구 및 유부도 생태학습여행 상품을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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