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1년 상반기‘책 읽는 가족’에는 서순원씨(42 보령시 동대동)가족이 선정되어 한국도서관협회장과 보령도서관장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 도서상품권이 수여됐다.
서순원씨 가족은 자녀들과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며 책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서가를 정리 정돈하는 등 도서관을 바람직하게 이용하는 모습이 타의 모범이 되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2002년부터 가족단위 독서생활 증진 및 도서관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 사업이다.
서순원씨는 "도서관은 대개 책을 읽을 목적으로 오는 곳이지만, 알고 보면 단순한 독서 이외에도 누릴 수 있는 것들이 많다"며, "가족이 함께 책을 보며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알게 되는 등 가족 모두가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어서 좋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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