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이날 모종 심기부터 물주기와 가꾸기를 통해 텃밭농장에 모종을 심고, 향후 수확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험할 예정이다.

부내초는 학년별로 텃밭을 나누어 주고, 학생들이 직접 심어보는 행사를 진행했다.

1~2학년은 통합교과에 수록 되어 있는 씨가 있는 식물과 없는 식물, 3~6학년은 실과와 과학과에 있는 잎과 뿌리의 모양에 따라 열매 채소 위주로 학년성에 맞게 모종을 옮겨 심었다.

특히 학생들은 비인지역은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어 다른 지역과 달리 모종 시기를 늦춰야 한다는 사실을 텃밭 농장 가꾸기를 통해 알았다.

이윤형(1학년) 양은 “반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방울토마토를 직접 심어 보니 너무 재미있고, 즐거웠다. 내가 심은 방울토마토가 잘 자랐으면 좋겠다”며 방울토마토 모종 심기 활동을 체험한 후 소감을 말했다.

박성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