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과 장병간의 유대관계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군부대, 한산면 이장단 및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산면 마양리, 화곡리, 축동리, 송산리, 고촌리 등 5개 마을이 각각 1대대 5개 중대와 1마을 자매결연을 맺었다.
결연에 따른 협약 내용으로 결연마을 농촌일손돕기 지원, 재해발생 시 피해복구지원, 군 장병 농촌문화체험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박수환 한산면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마을 주민과 장병간 신뢰를 유지토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며 “앞으로 민․군 간 교류를 확대해 군과 지역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비인면 소재 육군 제8361부대 1대대는 군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평소 지역민을 위한 봉사를 활발히 해왔으며 그동안 미약했던 주민과의 직접적인 교류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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