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희망송아지 분양이후 두 번째 희망송아지 다문화가정에 분양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농협서천군지부(지부장 구광현)와 서천축협(조합장 박근춘)이 서천지역 다문화가족에게 희망을 안기기 위해 ‘희망송아지’를 분양했다.24일 농협서천군지부에 따르면 다문화가족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다문화가정 희망송아지’ 전달식을 마서 월포리 소재 김재연-베르나데테에이(필리핀)부부 농장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희망송아지는 나눔 사업 일환으로 실시돼 희망송아지가 낳은 첫 번째 송아지를 다른 다문화가정에 릴레이로 재분양해 나눔 실천의 밀알이 되도록 하고 있다.
희망송아지는 다문화가정 살림밑천은 물론 자녀의 진학 재원 마련 등의 목적으로 분양된다.
김재연 씨는 “농협에서 송아지를 분양해 줘 너무 감사하다”며 “송아지를 잘 키워 다른 다문화가정에 재분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자녀 진학 재원으로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농협서천군지부는 2012년, 2013년 희망송아지 2마리를 구입, 다문화가정에 분양했다.
2012년 한산면 소재 노의철-팜티태(베트남) 다문화 가족에게 분양된 암소가 출산한 암송아지를 이번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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