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면 하늘화훼 스마트 팜 시설 현장 활용 점검, 농가 고충 귀담아
화훼농가 수출물류비지원 및 한산소곡주 명품화사업 지원 검토 약속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이 27일 서천군 한산면 송곡리 하늘화훼(대표 이정민)를 방문해 스마트 팜(온실복합환경제어시스템) 시설을 둘러보고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했다.화훼농가 수출물류비지원 및 한산소곡주 명품화사업 지원 검토 약속
스마트 팜은 ICT(정보통신기술)를 농업에 활용해 원격으로 생육환경을 진단하여 최적 환경으로 관리하는 시설이며, 농업회사법인 하늘화훼는 유리온실 0.6ha, 일반온실 0.4ha에서 프리지아, 국화, 장미 등을 재배하고 있다.
이 장관은 스마트 팜 시설을 점검하고 최근 지속되고 있는 엔화 약세 영향으로 일본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충을 귀담고 격려했다.
또 이 자리에서 한산소곡주 명품화사업 등 서천군의 6차 산업에 대한 군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 장관은 “화훼농가의 경우 스마트 팜을 이용하면 농업인구의 고령화 등 한계를 극복하면서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시설 농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화훼농가의 어려움이 없도록 시설현대화를 위한 지원확대는 물론 수출물류비 절감을 위한 지원대책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천군이 건의한 소곡주명품화사업과 관련, “서천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명주인 소곡주가 2,3차 가공산업이 복합되는 명품화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를 위한 홍보 등의 사업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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