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27일 춘장대해수욕장 개장식을 갖고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춘장대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한관희 의장, 김태흠 국회의원, 지역기관․단체장 및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하고 여름철 서천군 대표 관광지의 면모를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춘장대해수욕장은 은빛모래와 완만한 경사, 송림이 우거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인근 갯벌체험은 물론 싱싱한 활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즐길거리와 먹을거리가 많아 관광지로 손색없다.

춘장대 해수욕장은 8월 16일까지 51일간 피서객을 맞이한다.

7월 25일부터 26일까지는 여름문화예술축제를 개최, 젊음과 낭만이 있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여름문화예술축제는 25일 제12회 전국 청소년 가요제, 26일에는 직장인밴드 경연대회가 열린다.

윤승갑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