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산시 화합 상징 가칭 ‘군장대교’ 명칭 공모
서천군-군산시 화합 상징 가칭 ‘군장대교’ 명칭 공모
  • 윤승갑
  • 승인 2015.06.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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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30일까지 공모, 양 지역 화합과 상생발전 알리는 기회 기대

▲ 가칭 군장대교 조감도.<사진제공=서천군>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산행정협의회는 현재 공사 중인 가칭 ‘군장(장군)대교’ 명칭을 공모한다.

서천군과 군산시 양 지역 화합과 상생을 상징할 수 있는 의미를 가진 명칭을 부여하기 위해서다.

30일 서천군에 따르면 양 지자체의 지속적인 화합과 상생발전을 추진하고자 군산시민과 서천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명칭공모를 7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천.군산행정협의회는 2004년 이후 10여 년째 중단됐다 올해 재개됐다.

이에 양 지역은 현재보다 더 나은 미래를 열어 서해안시대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거점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한 상생 발전의 길을 함께 걸어갈 것을 다짐했었다.

이에 가칭 군장(장군)대교의 명칭을 공모하기로 의결, 명칭공모를 통해 군산시민과 서천군민이 새롭게 놓이는 다리의 명칭을 함께 고민함으로써 두 지역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알리는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명칭 공모 내용은 △서천군과 군산시의 공통분모를 잘 나타내고 양안의 화합에 기여할 수 있는 명칭 △표절 또는 모방하지 않고 서천과 군산의 독창성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명칭 △양 시.군민 누구나 부르기 쉽고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친근한 명칭이다.

공모내용과 양식은 서천군청과 군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 및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상품권 100만원), 우수상 1명(상품권 50만원), 장려상 2명(상품권 30만원)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명칭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및 양측 도 지명위원회에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국도 4호선 군장대교 건설공사는 총 사업비 2,246억원을 들여 군산시 해망동과 장항읍 원수리를 잇는 해상교량(1.93km)과 접속도로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2008년에 착공해 현재 76%가량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이번 명칭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정책기획실( 041-950-4303) 또는 군산시청 총무과(063-454-22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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