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에 따르면 전복선박 H호는 2일 오후 1시56분경 충남 보령시 오천면 효자도 동방 0.25마일 해상에서 조업중 적재된 어구를 설치하다 무게중심을 잃고 급격하게 전복됐다.
신고를 받은 보령해경은 인근 경비중이던 P-123정등 경비정 2척을 급파하고, 122구조대, 대천S-07정 등을 지원해 오후 2시05분경 현장에도착, 선장 A 모(남, 59세)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이어 민자선을 이용 선박 H호를 효자도 선착장 옆 간석지 까지 예인했다.
한편, 구조된 선장 A 씨는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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