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충남도의회 서해안살리기 특별위원회(위원장 조이환)는 지난 9일 특위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2007년 12월 14일 ‘태안기름유출사고 피해지역지원 특별위원회’로 출발한 특위는 보상 또는 배상지연과 지역경제 침체로 인한 주민피해와 국비 사업 착수지연, 정부와 출연금 수탁.분배문제의 해결방안 마련하는 데 앞장섰다.
하지만 아직 해결되지 못한 문제가 산적해 있는 만큼 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점검한다는 복안이다.
조이환 특위원장은 “사고 발생 8년에 즈음하여 피해보상 문제를 완전히 마무리 못한 점, 삼성출연금 배분·운영관련 피해민단체 간 이견 등으로 인한 중재.협의 실패 등이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앞으로 피해주민이 공감하고 원하는 지역경제 활력 사업 선정 추진 및 국비 확보 및 서해안살리기에 지속적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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