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지난 13일 충남 보령시 주교면 조선소에서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A 모(53년생, 인천 거주, 남)씨가 4일만에 사망한채 발견됐다.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0시 39분께 SH조선소 남방 0.2해리 인근서 중부해경본부 헬기 항공수색중 발견된 것으로 밝혔다.
해경은 실종자 가족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해 인계했다.
한편, 지난 13일 오전 00시 10분께 보령시 주교면 SH조선소 계류바지 계류색 보강작업중이던 직원 3명이 높은 파도에 휩쓸려 해상에 빠졌다.
현장에서 1명이 구조되고, 2명이 실종된 가운데 오전 5시 33분께 B 모(51세, 인천거주, 남)씨가 사망한채 발견되고 A씨를 찾기 위해 해경 헬기를 통한 항공수색 등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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