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 눈병’ 감염 주의
‘유행성 눈병’ 감염 주의
  • 이찰우
  • 승인 2011.08.22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행성각결막염 및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 늘어...충남 14.3% 증가

(뉴스스토리=이찰우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8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집계된 눈병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환자 수 및 기관당 보고환자수가 증가추세에 있어 유행성 눈병의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8월 6일(제32주) 동안 유행성각결막염으로 보고된 환자 수가 1,081명(보고기관 당 환자수 16.9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수의 평균치(863.0명)보다 25.3%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충남지역에서 보고된 환자수는 8명(보고기관당 환자수 4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수의 평균치 7명보다 14.3% 증가했다.

또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출혈성결막염의 보고 환자 수도 32주차에 203명 (보고기관 당 환자수 3.2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수의 평균치(180.5명)보다 12.5% 증가했다.

연령별로 보면 0~19세 연령균이 전체 보고환자수의 30~40%를 차지해 유행성각결막염 및 급성출형성결막염 모두 여름철 수영장 이용을 비롯한 야외 활동량이 많은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층에게 특히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학교, 유치원, 오린이집 등 단체생활 시설에서는 유행성 눈병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줄 것”과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는 조기에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참고】유행성 눈병 감염예방 수칙
①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자주 씻도록 함
② 손으로 얼굴, 특히 눈 주위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함
③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음
④ 눈에 부종, 충혈, 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에는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음
⑤ 안질환에 걸린 환자의 경우는 증상완화 및 세균에 의한 이차감염 또는 기타 합병증 예방을 위하여 안과 치료를 받도록 하고, 전염기간(약 2주간)동안에 놀이방, 유치원 및 학교 등은 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도록 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로143번길 51 천산스카이빌아파트 상가 2층 201호<서천편집실>
  • 충남 보령시 구시11길 21번지 <보령사무소>
  • 대표전화 : 041-953-8945
  • 팩스 : 041-953-894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찰우
  • 명칭 : 주식회사 뉴스스토리
  • 제호 : 뉴스스토리
  • 등록번호 : 충남 아00101
  • 등록일 : 2010-11-24
  • 발행일 : 2010-11-24
  • 발행인 : 이찰우
  • 편집인 : 이찰우
  • 뉴스스토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dnews@hanmail.net
[IDI] 인터넷신문자율공시 참여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