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1호 희망의 집 입주, 열악한 주거환경 아동 주거지원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17일 KB손해보험(사장 김병현)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시나래 봉사단(회장 이관우)의 후원으로 지어진 ‘제33호 희망의 집’ 완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KB손해보험과 서천지역 후원자들의 지원을 통해 희망의 집이 지어지긴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허정수 KB손해보험 부사장, 이규성 어린이재단 부회장, 백낙흥 서천군 부군수, 시나래봉사단 이관우 단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KB손해보험 충남지역단은 ‘제33호 희망의 집’에서 살게 된 박아라(가명) 어린이 가족 결연식을 가졌다.
특히 KB손해보험 임남수 노조위원장은 임직원들이 손수 작성한 ‘희망 메시지’ 앨범을 통해 박아라 어린이의 가정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또 희망의 집은 서천지역 내 많은 후원자들의 지원이 수반됐다.
토지조성 및 음식.생필품 등 후원을 통해 희망의 집에 입주하게 될 박아라 가족의 편안한 생활을 도왔다.
허정수 부사장은 “희망의 집짓기를 통해 박아라 양의 가정에 희망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시해 KB손해보험이 ‘국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한걸음 더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의 집짓기’는 열악한 주거환경의 아동들에게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2005년부터 10년 간 KB손해보험과 어린이재단의 후원으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KB손해보험은 2015년 31호부터 33호 건설에 총 1억 8,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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