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서천군수-김태흠 국회의원 국비확보 ‘쌍발통 공조’
노박래 서천군수-김태흠 국회의원 국비확보 ‘쌍발통 공조’
  • 윤승갑
  • 승인 2015.08.19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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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주요 현안사업 관련 국비확보 상황 점검, 전략적 방안 모색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건설 및 교육경비 지원제도 개선 요구

▲ 노박래 군수와 김태흠 국회의원, 한관희 서천군의회 의장(사진 왼족부터)이 서천군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 국비확보 상황을 점검하고 예산확보를 위한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과 김태흠(보령.서천) 국회의원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19일 노박래 군수와 김태흠 국회의원, 한관희 서천군의회 의장 등은 군수실에서 긴급 정책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확보를 위해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노 군수는 간담회를 통해 서천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을 위한 국비확보 시급성을 설명했다.

우선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건설 120억원 △체육지원센터 건립 10억원 △서천발전 지역협력사업 2억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진입로 개설 4억원 등의 예산 확보를 건의했다.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건설의 경우 국비지원 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 등 각 부처 예산안 수립 동향에 대한 의견을 나눈 뒤 관련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김태흠 국회의원과 전략적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진입도로 개설은 기존 도시계획도로를 이용한 진입도로 개설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해수부 등 정부차원에서 새로운 진입도로를 개설할 수 있도록 타당성 논리를 개발해 설득해 나가기로 했다.

노 군수는 이와 함께 지역교육경비 지원제도 개선을 위해 국회차원에서 논의해 줄 것을 요구했다.

내년부터 자체수입으로 공무원의 인건비를 충당하지 못하는 지자체의 경우 교육경비를 보조할 수 없도록 제한하면서 서천군의 경우 매년 20억원에 이르는 교육경비를 보조하지 못할 형편이기 때문이다.

노 군수는 “교육경비 지원제도 개선은 도시와 농촌간의 교육 불균형과 학력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근간이 된다”며 “교육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으로 농촌교육의 불균형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회 차원에서 제도개선을 다뤄줄 것”을 요구했다.

김태흠 국회의원이 을지훈련 상황실을 방문해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충남지역의 경우 서천군을 포함해 부여군과 청양군, 계룡시 등 4곳이 인건비 미충당 지자체로 분류돼 교육경비를 보조할 수 없는 형편이다.

노박래 군수는 “최근 세수 부족 등으로 국가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군의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김태흠 국회의원과 적극 공조하여 예산확보에 차질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국회의원은 “서천군의 주요정책 공유 및 사업진행 상황 등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서천발전을 위해 함께할 것”이라며 “서천군 현안사업과 관련된 내년도 예산수립 상황을 점검해 각 부처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흠 국회의원은 간담회를 마치고 을지훈련이 진행 중인 군청 대회의실을 방문해 관계 공무원과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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