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도서 지역 기초의원 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서 조속 처리 촉구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의회 박상모 의원(사진)이 25일 전남 고흥군의회에서 열린 전국 도서 지역 기초의원 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 ‘도서 지역 석유류 면세공급’ 조속 처리를 촉구했다.협의회는 지방의회 간 도서 지역 공동발전을 협의하고 섬사람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지난 2009년 6월 결성되어 현재 전국 14개 기초의회가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3분기 정기회의 자유발언 시간에 박상모 시의원은 "우리 도서 지역은 정주환경 특성상 난방연료의 대부분을 고가 연료인 석유류에 의존하고 있다"며 "가중되는 난방비 부담으로 정주생활에 어려움이 많으며 도서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 수준 향상과 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도서 지역 공급용 석유류에 대한 면세가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협의회의 지속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현재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상정되어 심사중으로 본 법률이 확정 공표될 경우 보령시 관내 15개 유인도서 3300여명의 주민들이 난방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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