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순회하며 피해예방 설명회 진행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 보령경찰서(서장 전재철)는 올해 보령지역에서 발생한 총 16건의 보이스 피싱 범죄 피해자 대부분이 농어촌 노인임을 감안, 농촌마을을 순회하며 피해 예방에 나섰다.이필우 동대지구대장은 지난 22일 보령시 청라면 라원리 잉랑마을을 찾아 마을 어르신에게 “전화로 개인정보를 물으면 무조건 사기로 보아야 하고 발신번호도 믿지 말아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보령경찰은 보이스 피싱이 현금인출기에서 벌어지는 점을 감안, 농협 등 금융기관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순찰을 강화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보령서 수사과 유승호 조사관은 “범죄 조직이 해외에 거점을 두고 현금 인출책, 통장모집책 등 점조직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주범 검거에 어려움이 따른다.”며 예방이 최선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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