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충남 보령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던 중 실종됐던 30대 남성이 무사히 구조됐다.
보령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16시 40분 경 패러글라이딩을 타던 30대 남성이 추락 후 3시간 넘게 연락이 두절된 채 행방불명 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보령소방서 구조대원들은 경찰과 함께 수색활동에 나선지 2시간 만에 보령시 천북면의 한 갈대숲에서 누어있는 남성을 발견, 구조했다.
요구조자는 다리 및 허리 등에 부상을 당한 상황으로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보령소방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패러글라이딩 등 레저 활동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레저활동에 임할 때는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임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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