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원 주관 문화예술 특화 체험버스 실시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효나눔복지센터(관장 엄기욱, 군산대학교 교수)는 지난 15일 '2015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특수제작된 버스와 센터일원에서 펼쳐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속에 마쳤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해 보령효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문화예술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 환경이 열악한 전국순회사업으로 보령에서는 효센터가 선정됐다.
보령효센터에서 펼쳐진 '2015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프로그램은 참여노인 자신의 신체일부를 석고를 이용해 조각품으로 만든후 함께 참여한 동료들과 섞어 재조합하여 새로운 조형물을 만들었고, 참여자들이 지니고있는 소지품을 대상으로 자신의 물건속에 숨겨있는 기억과 가치를 발견하여 함께 공유하고 이를 자신만의 액자로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문구(80세 보령시 주산면)어르신은 “특수 제작된 버스안에서 잠시나마 어린시절을 회상하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한다“며 아쉬운 소감을 밝혔다.
보령효나눔복지센터의 엄기욱 관장은 "전문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좋은 경험이된 것 같다“며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이벤트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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