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군에 따르면 △교육문화체육 부문 이태규(60.한산면) △지역개발 부문 신은성(60.서면) △사회봉사 및 효행 부문 오세종(81.판교면) 씨를 새서천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는 것.
군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새서천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확정했다.
백낙흥 부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주민 등 각계 각 분야 심사위원 16명이 참석, 심의와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교육문화체육 부문 수상자 한산신협 이사장인 이태규 씨 2010년부터 서천한산모시 전국당구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전국고교역도대회, 충남교육감기 태권도대회 등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의 적극적인 체육행사를 통한 군민화합 및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 1999년 서천사랑장학회 창설 멤버로 2015년 현재까지 서천사랑장학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2,160만원을 서천사랑장학회 후원금으로 기탁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지역개발 부문에 선정된 서면개발위원장 신은성 씨는 서면 어르신 효(孝) 큰잔치 마련으로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사회봉사 및 해양사고 발생 구조 지원에도 공헌하여 왔다.
또한 해넘이.해돋이 축제를 비롯한 동백꽃 주꾸미 축제, 광어.도미 축제를 개최하여 연간 67만4,000여명의 관광객 유치로 주민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선정됐다.
사회봉사 및 효행 부문에 선정된 오세종 씨는 40여년 동안 판교면 복대2리 이장직을 맡으면서 주민간의 원활한 소통과 신뢰성 있는 직책 수행해오고 있다.
판교나눔사랑후원회를 비롯한 기관.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로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 형성에 헌신, 복대2리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본인 소유의 토지를 농로로 포장하는 등 영농발전에 기여하여 왔다.
아울러 면민체육대회, 심동리 산벚꽃길 걷기 행사 등 판교면 행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했고, 자식을 잃은 슬픔으로 질병을 얻은 부인을 30여년 동안 간호하면서 의식주를 직접 해결하고 지극 정성으로 돌보고 있는 공로가 인정되어 선정됐다.
한편, 2015 새서천대상 시상은 10월 1일 군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전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