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양성기관 지정, 내년부터 총 20과목 100시간 교육과정 운영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은 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제2015-10호)으로 지정 받아 자연환경해설사 전문과정을 운영한다.자연환경해설사는 자연환경보전법 제59조에 규정된 생태.경관보전지역, 습지보호지역 및 자연공원 등을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자연환경해설.홍보.교육.생태탐방 안내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국립생태원은 국내 최고의 생태연구.전시.교육 시설과 인력을 바탕으로 기본양성과정 이수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전문과정을 위주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정부 3.0 정책에 맞추어 국민의 문화참여 기회확대와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는 등 자연환경해설사의 전문성과 역량강화에 주력한다.
내년부터 진행될 전문교육과정은 해설프로그램 개발 및 시연, 실습 등 20과목, 10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이수 후 평가를 통해 수료증을 교부받으면 전문성을 갖춘 자연환경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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