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서천’ 가는 곳마다 가을 정취 물씬 ‘발길 붙잡네~’
‘가을 서천’ 가는 곳마다 가을 정취 물씬 ‘발길 붙잡네~’
  • 윤승갑
  • 승인 2015.09.23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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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힐링, 바다-자연산 해산물, 들녘-풍요로운 가을 정취 물씬
먹거리, 볼거리, 문화.역사, 체험 관광객 발길, 관광서천 정착

▲ 서면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장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꽃게를 구입하기 위해 줄지어 있다. 사진은 홍원항 꽃게 위판장.<사진제공=서천군>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지역 관광지 곳곳마다 가을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활황이다.

가을의 풍요로움을 한껏 뽐내고 있는 서천지역 산과 바다, 그리고 들녘마다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것.

서천군은 가을을 알리는 전령사 전어를 가장 먼저 세상에 알린 곳이다.

서면 홍원항에서 열리고 있는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는 올해 15회째다. 해양수산부 9월의 지역축제로 선정될 만큼 명성이 높다.

현재 축제장소인 홍원항과 최근 산뜻하게 재개장한 서천읍 서천특화시장에는 제철을 맞은 전어를 비롯해 꽃게, 대하 등 가을의 맛을 느끼려는 많은 관광객들이 줄 잇고 있다.

금강의 비단물결을 배경으로 넓게 펼쳐 있는 한산면 신성리 갈대밭은 가을 정취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가을바람에 사각거리는 갈대숲의 물결소리를 들으면 심신을 안정시키고 힐링을 하는 명소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서천군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갈대밭 입구에 신성리 갈대 체험관을 건립해 운영 중에 있다.

신성리 갈대밭 인근에는 고려 말 성리학을 집대성한 목은 이색의 학문이 스며있는 문헌서원이 있다. 도시의 일상생활에 지친 직장인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가을정취를 배경으로 사색과 여유를 느껴보기 좋은 곳이다.

매월 보름달이 뜨는 날, 문헌서원의 의미와 전통문화를 되새기면서 달빛을 배경으로 여유와 낭만을 느껴보는 ‘문헌서원 달빛기행’ 행사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참가가 어려울 정도로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장항읍 장항스카이워크는 15미터 하늘위에서 울창한 해송림을 발아래 두고 거닐 수 있는 장소로 최근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가 됐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넓은 갯벌이 펼쳐진 서해바다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서천지역은 먹거리, 볼거리, 문화.역사, 체험을 즐길만한 곳이 즐비하다.

희리산 자연휴양림, 각종 체험마을 등 가을여행 코스에 맞는 관광지가 곳곳에 분포되어 있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한산모시관과 동백정은 추석 연휴기간 내 정상운영하고 조류생태전시관과 장항스카이워크는 추석 당일만 휴무한다.

국립생태원은 26일~27일 이틀간 휴관하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추석 당일만 휴관이다. 단, 두 기관은 추석연휴가 끝난 30일 하루 동안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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