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고향을 찾아주신 출향인 여러분!
풍요로운 황금들녘, 한 해의 풍요로움이 가득한 한가위를 맞아 넉넉한 가을 달빛처럼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추석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 5월 우리나라에서는 메르스 환자 발생으로 인해 각종 축제와 행사 등이 취소되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경기가 침체되는 고난의 시기를 겪었으며, 우리군도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한산모시문화제를
개최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추석을 앞두고 지난해보다 쌀과 과일이 풍년 전망을 보여 풍성한 차례상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군민 여러분의 마음도 가볍고 즐거운 추석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추석에도 어김없이 고향을 찾아주신 서천의 든든한 후원자인 출향인 여러분에게도 즐겁고 정감있는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을 위해 밤낮없이 발로 뛰다 보니 어느새 취임 1년이 지나갔습니다.
저는 지난해 9월 “새로운 내일을 여는 행복한 서천”을 우리군 비전으로 선포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먼저, 현재 조성하고 있는 장항국가산업단지에 우량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100억 원의 투자유치 진흥기금을 조성하고 있고, 관내 기업 중 지역 내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유망 기업.수도권 이전 기업 3개사와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지역경제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방안 마련, 전통시장 상권 도약 기반 마련을 위해 서천특화시장과 장항시장 재정비를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 가시화,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체류형 문화관광의 활성화 등 우리군이 생동감 있고 오늘의 행복을 즐기며 내일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희망과 활력이 가득한 서천 건설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든 군민이 행복한 서천을 건설하는 그 날까지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라며 다시한번,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마음속까지 훈훈해지는 가슴 따뜻한 시간 보내시기 바라며, 군민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여유와 풍성함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