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기벌포전통문화학교가 운영하는 문헌서원에서 인문강좌 ‘김문준 교수와 함께 하는 문헌서원 화요인문사랑방’을 내달 13일부터 11월 24일까지 격주로 열린다.
다양한 주제와 형태의 이번 인문강좌는 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우리의 기질과 본연의 모습을 성찰하는 자리가 된다.
4회의 강좌 주제는 ‘목은 이색의 이상과 현실’, ‘착한 한국인의 마음씨, 착한 한국인의 철학사상’, ‘양반의 고장 충청도’ ‘충청인의 인생관과 유토피아’ 로 구성된다.
이번 강좌는 목은 선생의 인물탐구와 더불어 지역과 지역민 기질 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자리이며 향후 연속적으로 진행될 인문강좌의 첫 발을 내딛는 흥미로운 시간이 된다.
특히, 이번 강의는 문화공연과 함께 어우러져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선사할 것이다. 참가신청은 문헌서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여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거나 전화 (041-953-5895)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강좌의 흥미로운 진행을 위하여 선착순 30명으로 한정한다.
한편, 문헌서원은 서천군 기산면 영모리에 위치하고 서천의 정신문화가 깃든 깊은 역사를 품은 서원으로 2013년에 지금의 모습으로 중건해 문헌서원학당, 중고제판소리학교, 달빛기행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며, 한옥숙박, 전통밥상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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