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일일명예공무원 임명 후 실무 체험, 군의회 지방의회 모의의회 실시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2일 지역 중학생 40여명을 군청으로 초청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무원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공무원 직업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날 노박래 군수로부터 일일 명예공무원으로 임명받고, 군청 18개 부서로 2명씩 배정돼 멘토 공무원들과 함께 실제 공무원들이 담당하는 실무를 체험했다.
이후 체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노 군수는 참여학생들에게 “짧은 시간이지만 오늘 하루 공직생활을 체험해봄으로써 공무원을 꿈꾸는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 공무원 직업체험의 날 행사는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맞춰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한편, 서천군의회도 중학생 4명을 초청해 청소년 지방의회 모의의회를 가졌다.
이날 체험학생들은 모의의장을 선출한 뒤 학교내 핸드폰 및 스마트기기 사용자제 촉구 결의 안, 자전거이용 활성화 촉구 결의 안, 군정질문을 펼치며 지방의회 의결과정을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꿈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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