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지난 13일 오후 구속, 서천지역 각종 수산사업 관련 수사 중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청 간부공무원 A(56)씨가 뇌물수수 혐의로 지난 13일 오후 영장실질심사 이후 구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서천군 등 복수의 제보자에 따르면 서천지역 각종 수산사업과 관련, 지난 5월 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 조사 이후 이어진 검찰수사 과정에서 A씨가 구속된 상태라고 확인했다.
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은 서천지역 각종 수산사업과 관련해 뇌물수수 등의 비리 및 비위 정황을 포착, 일부 관련공무원 및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펼친 이후 최근 검찰로 수사를 의뢰했다.
A씨는 국무조정실 조사이후 검찰로 넘겨진 수사과정에서 뇌물수수 혐의 정황이 드러나 지난 13일 구속된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검찰은 구속된 A씨의 혐의와 더불어 김 가공사업 등의 수산사업과 관련해 전방위 수사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천군은 A씨의 구속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태로 향후 검찰의 수사전개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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