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보령정심원 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대회는 천안시장애인복지관, 충남정심원, 예산군장애인복지관 등 총 15개팀이 출전해 4개조로 편성 각조1,2위가 결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또한 번외행사로 각 팀의 릴레이 게임과 슛팅스타 뽑기 행사가 실시되어 풋살대회의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보령정심학교는 문기택 지도교사와 7명의 학생들이 한 팀을 이루어 출전했다.
학생들은 이번 풋살대회를 위하여 여름방학동안 꾸준히 기본기 및 슛팅 연습, 연습게임을 하며 풋살 실력을 높여왔으며 그 결과 대회에서 4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
풋살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작년에 이어서 두 번째로 풋살대회에 나와서 시합을 했다"며 "박지성 처럼 멋진 축구선수가 되고 싶어 열심히 연습했는데 4위를 하여 많이 아쉽고 내년에는 꼭 우승을 하여 학교를 빛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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