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위한 초청강연 및 북한 음식 시식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협의회장 홍순석)는 27일 민주평통 자문위원,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15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시민교실은 대북.통일정책 및 남북관계 현안 정보를 제공하는 등 평화통일 기반 조성 및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마음속에 새기기 위해 ‘통일이여 어서오라’를 주제로 오카리나와 우쿨렐레 공연과 함께 북한인권기록보존 윤여상 소장을 초빙해 ‘최근 북한사회의 변화와 통일한국에 대한 우리 사회의 준비’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특히 음식을 통해 북한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현재 한국에서 통일요리연구가인 활동 중인 장유빈씨를 초청해 북한의 대표음식인 두부밥과 송편, 순대, 만두, 명태식혜 등을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순석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북한에 대해 이해하고 평화통일에 대해 공감대를 확산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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