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은행 등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 의뢰 납.카드뮴 불검출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지역 도로변 가로수 열매는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서천군에 따르면 도로변 가로수 열매의 안전관리를 위해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납(기준치 0.3㎎/㎏이하) 및 카드뮴(기준치 0.2㎎/㎏이하)이 불검출 되었다는 것이다.
이번 검사는 지난 12일 서천읍 충절로 도로변(두왕리 인근) 은행나무 및 종천면 종판로 도로변 감나무(신검리 인근)에서 채취한 은행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도로변 가로수 열매가 식용으로 안전한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되었다”면서 “가로수 보호 및 통행차량으로 인한 사고예방 등 군민 안전을 위해 가로수 열매를 무단으로 채취하는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은행나무 열매의 경우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며 일일 섭취량은 성인 10알, 어린이 2~3알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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