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한산중 이돈길 차세대 육상 국가대표 ‘싹 보인다’
서천 한산중 이돈길 차세대 육상 국가대표 ‘싹 보인다’
  • 윤승갑
  • 승인 2015.10.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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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학생체육대회 400m.400m계주.1,600m 계주 3관왕 기염

▲ 충남학생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한 한산중 이돈길(사진 중앙) 군이 박정숙(사진 왼쪽) 교장 및 박배순(사진 오른쪽) 체육교사와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한산중>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한산중학교(교장 박정숙) 이돈길(2학년) 군이 충남학생체육대회에서 육상 부문 3관왕을 달성, 미래 육상 꿈나무로 주목받고 있다.

29일 한산중에 따르면 지난 27일~28일까지 공주에서 치러진 대회에서 400m, 400m계주, 1,600m 계주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는 것.

이 군은 충남도내 체육영재 학생들이 기량을 겨루는 대회에서 학생을 지도하는 체육교사의 꾸준한 지도로 3관왕을 달성해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정식코치나 선수단이 아닌 평범한 학생이 남다른 기량을 선보이면서 차세대 육상 국가대표로 손색없는 기량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바른 인성으로 교사의 지도를 잘 따랐고, 매일아침과 방과 후, 꾸준한 훈련을 통해 육상선수로의 꿈을 키워왔다.

특히 타 교과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성실한 자세로 학교생활을 해온 모범학생으로 불리고 있다.

이 군을 지도해온 박배순 체육교사는 교육열과 제자사랑이 남다른 모범 교사로 정평이 나있다.

매일아침 ‘굿모닝 1킬로 달리기’, ‘사제동행 틈쓰리 축구대회’ 등을 꾸준히 펼쳐학교폭력 제로 학교를 만드는 데 기여해왔고, 1시간 전에 학교에 도착하여 학교전역을 비로 쓰는 등 ‘마당 쓰는 남자’라는 애칭이 붙었다.

한산중 박정숙 교장은 “앞으로도 전학생이 교사와 함께 실천하는 체력단련 전략을 통해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키우는 인성지도를 위한 체육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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