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군산대학교 경영학대학원 입학 후 올 8월 박사학위 취득
지속가능한 서천발전 위해 거버넌스의 경영학적 마인드 도입 필요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전익현(사진) 전 서천군의회 부의장이 지역 거버넌스와 도시재생과의 영향 분석 연구 논문으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지속가능한 서천발전 위해 거버넌스의 경영학적 마인드 도입 필요
전 박사는 2011년 군산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박사학위과정에 입학한 이후 올 8월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은 ‘로컬 거버넌스의 특성이 재생전략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다.
서천군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발전의 관건인 지속가능경영, 개발의 시각에서 거버넌스의 특성과 도시재생전략 성과와의 관계를 실증 분석한 연구이다.
이 논문에 따르면 쇠퇴해가고 있는 서천군의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내 각 이해당사자인 주민.단체.행정.기업들의 책임성과 참여성, 자율성, 네트워크라고 하는 거버넌스 특성 중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성과측면에서 실증 분석한 결과 책임성과 참여성, 네트워크가 중요하다는 분석 결과다.
전 박사는 “지난 8년여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나날이 쇠퇴해져가고 있는 지역의 미래가 암울했다”며 “이제는 행정에도 지속가능한 시각에서의 경영학적인 마인드 도입이 절실하다고 판단, 연구에 착수해 논문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 박사는 2006년 서천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2대에 걸쳐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당시 부지런하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국회의장상 수상 등 다양한 우수 의정활동 수상경험을 갖고 있다.
현재는 장항방문요양센터를 운영하면서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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