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안정적 소비처 확보 위해 서울지역 어린이 초청 제험학습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주말 서울 관악구 삼성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서천군을 찾아 친환경농업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체험학습은 친환경농산물 홍보를 위해 서천군과 서천군친환경연합영농법인(대표 김홍열)이 추진했다.
삼성초등학교 학생 30명과 학부모 20명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1박 2일간 화양면 기복리 쌀농원에서 벼베기체험, 떡방아찧기, 고구마캐기, 트랙터 타기 체험 등을 하고 조류생태전시관, 국립생태원 등을 관람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먹기만 했던 고구마를 직접 캐보기도 하고 고구마 줄기도 식재료로 이용하는 것도 처음 알게 돼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는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군 농림과 관계자는 “꾸준한 현장학습을 통해 산지의 친환경농산물을 홍보함으로써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해 친환경농업 육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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